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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가 땡겨서 찾아다닌 미슐램
원래 처음에는 양고기스테이크를 해주는 집을 찾아갈려고 했지만, 제가 원래 갔던 곳은 가게가 없어져???? 버렸고....ㅠ
두번째 찾아간 가게는 웨이팅을 해야하고??? 이 추운 날씨에???? ㅠㅠ
그래도 양고기는 포기할 수 없어서 구워먹는 것을 먹자고 선택한 미슐램!!
1. 위치
위치는 용산구청 바로 옆에 있어서 지하철로 이태원역보다는 녹사평역에 내리셔서 가는게 훠어어얼씬 가까워요
2. 분위기
구워먹는 음식보단 양념이 발린 음식을 더 좋아해서 큰 기대는 안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자리도 간격도 넓직넓직해요.
3. 음식
그리고 양갈비랑 양등심을 시켜서 먹었는데, 여기는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세요. 그래서 저는 칭다오를 시켜놓고 맥주 한잔을 하며 가만히 지켜보았습니다.
처음엔 등심을 먹었는데, 크~~ 생각했던 것보다 되게 부드러웠고 맛있었어요.
등심을 다 먹고 나서 양갈비를 구워주셔서 양갈비도 먹었는데 크~~ 양은 역시 배신하지 않는다고 양갈비도 부드럽게 먹었습니다.
전에는 양고기를 바싹 익힌것만 먹었었는데, 여기는 약간 미덤 웰던 중 웰던에 더 가깝게 구워주세요. 근데 이정도 굽기로 해서 먹으니까 육질이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몇개는 직원분 실수로( 많이 바쁘셔서.. ) 많이 익은 고기조각도 있었는데, 살짝 덜 익은 고기보다 조금 질긴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마무리로 묵사발도 시켜먹었는데 양고기를 먹고나서 약간 기름진 입맛을 개운하게 한번 개워주는 역할을 하니 조합이 딱!! 이더라구요
4. 서비스
그리고 제가 제일 마음애 들었던 것 서비스였어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여기는 고기를 구워주는데 직원분이 바빠서 태운것도 아니지만 고기 몇개를 바싹 익히셧는데 되게 죄송해하시면서 서비스도 주셨습니다.
아마 다른 가게와의 차이점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아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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