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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부터 5월 21일까지 에버랜드에서 튤립 축제 및 푸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목요일 평일에 에버랜드로 슝슝



1. 티익스프레스 후기

에버랜드에 도착하자마자 가야하는 곳은?
역시 사람많을 때 대기시간이 가장 긴 티익스프레스로 먼저 달려가줘야죠

하지만 제가 갔을땐 이미 오후 1시에다가 많은 학생들이 소풍 및 수학여행으로 놀러온 날이라서 대기시간이 무려 2시간 30분!!

하지만 티익스를 아직 타보지 못한 저로써는 기다리기로 결정했습니다!!

2시간 30분의 대기시간후 티익스를 타게 되었는데 티익스는 최고높이 56m까지 상승한 후 엄청난 속도로 뚝! 하고 떨어지는 놀이기구라고 직원분께서 타기전에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덜덜덜


탑승 후 처음에 낙하할때는 진짜 땅에 곤두박질 치듯이 내려갑니다 처음에 그냥 일반 놀이기구랑 비슷하겠지 하면서 두손을 놨다가 몸이 붕~~ 뜨길래 너무 놀래서 다리에 힘을 뽝!! 줬더니 다 타고 나서 다리가 후들후들 했었어요ㅋㅋ

2. 로스트밸리

티익스 타고 난 후 또 하고 싶었던 로스트밸리로 고고

로스트밸리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에버랜드 동물들을 구경하는 건데요 소, 기린, 낙타, 사자 등을 볼 수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로스트밸리의 가장 큰 장점은!! 기린을 엄청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

사육사분이 기린에게 먹이를 주면서 기린이 차안으로 고개를 넣습니다.


기린 눈은 마치 스모키하고 졸린눈처럼 생긴거 같아요 ㅋㅋ 그리고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엄청 귀엽네요

그리고 코뿔소와 치타가 같이 사는 모습도 신기하게 보았습니다

3. 팬더 판타지야

로스트밸리 체험 후 그토록 보고싶었던 팬더를 보러 갔습니다

마침 팬더의 식사시간이라 사육사분이 운이 좋다고 설명해주시고 퇴장하시자마자 팬더님 등장!!

팬더님은 등장하자마자 대나무 쪽으로 향하시더니 자리를 아주 편안하게 잡고 식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저 눌러앉은 모습이란.. 마치 엉덩이가 저 나무와 일체가 된 것같은 모습이네요

그렇게 팬더님이 식사하시는 장면을 많은 분들께서 보고계셨어요 ㅋㅋ 진정한 먹방!!

4. 로봇 VR

VR각광 시대에 맞게 에버랜드에도 VR 놀이기구가 있는데요. 정문에서 들어와서 바이킹쪽으로 가다보면 로봇VR기구가 있습니다. 티켓은 별도구매로 가격은 5000원!!

궁금해서 제가 한번 타봤는데요. 기어VR을 사용하는데 초점을 제가 조절 할 수 있지만 조금 난시체험? 하는 느낌이 들고 어지러웠어요 게다가 놀이기구 콘텐츠도 재밌는 느낌보다는 그냥 뺑뺑뺑 돌리기 위한 콘텐츠 였던거 같아요. 타고나니 어지러움증이..

제가 VR을 좋아해서 VR기구를 많이 타봤는데 기어VR보단 오큘러스가 화면 깨짐이 덜하고 어지러움증도 덜 한 것 같아요.


5. 푸드 페스티벌

그리고 나오는길에 푸드페스티벌 하는 곳을 보았는데!! 야외정원에서 밥을 먹는데 여기서 밥먹으면 분위기 좋고 진짜 딱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는 저녁은 밖에서 먹기로해서 ㅠㅠ 아쉬움만 남기고 퇴장!!

다음에 다른 축제하면 다시 가봐야겠어요. VR놀이기구의 어지러움증 및 콘텐츠도 많이 개선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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