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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공부할 곳을 찾다가 가게된 이태원 투썸플레이스


주말에는 빽빽하지만 다행히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앉고싶은 자리에 앉아서 커피랑 아이스크림을 시키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다가 조금 시간이 조금 지나고 루즈해지고 공부하기 싫어지고 입은 뭘 씹고 싶다고 먼가 요구하고 있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서 음식을 먹기에도 애매하고해서 투썸에서 먹을게 머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 식욕 본능과 1차전으로 투썸 음식들을 모두 훑었는데 딱히 먹고싶은게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케이크도 맛있는거 아는데 별로 안먹고싶고 커피도 이미 마셔서 음료도 안먹고 싶고.... 머먹을지 고민하다가 자리로 돌아가면서 식욕을 이기고 이성이 이기려는 찰나


그래도 먼가 먹을게 있는지 다시 한번 보려고 돌아보았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쿠앤크 처럼 생긴 아이스박스 케이크!!

먼가 씹는 느낌이 있는 음식이 먹고 싶었지만 빙수나 마카롱은 별로 안먹고 싶은 그때 케이크에다가 쿠앤크 과자까지 올라간 아이스박스라니


제가 찾던게 이거였다는 듯이 이성은 본능에게 패배하고 계산대로 가서 아이스박스 피스 1조각을 주문하였습니다.

아이스박스는 처음먹어보는데 쿠앤크 과자맛이 나는것 같지만 쿠앤크과자를 케이크로 만들어놓은 듯한 맛이 나요. 달달하고 부드러운면서도 씹감도 있는 ?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치즈랑 초코과자가 들어간 그뤼에르치즈무스랑 비슷한 느낌인 것 같지만 초코빵도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스박스가 더 씹감이 있는 맛이었어요.


단과자도 먹고싶고 치즈맛이나는 케이크도 먹고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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