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동워리입니다.


오랜만에 후쿠오카 자유여행기를 써보는데요. 지난번에 갔다가 작성하지 못한 이치란 라멘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치란 라멘 - 얼큰한의 끝판왕!!


후쿠오카 맛집 쳐보니까 순위권에 나오는 이치란 라멘!! 한국에서 승리의 아오리라멘이 이치란 라멘을 모티브로 했다는 얘기가 있을정도로 이치란의 현지 인기는 핫핫 뜨겁다고 하네요 핫핫


이정도 열기에 푸드파이터라면 당연히 들러줘야겠죠? 이치란 라멘 위치를 검색해보니 하카타역이랑 텐진역 근처에 있길래 가까운 하타카역 이치란으로 향했습니다.


하카타역 이치란은 하카타역 맞은편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하에 있다보니까 찾으려면 지하를 조금 해매야하는데 ㅠㅠ 코를 바짝 긴장시키셔서 냄새를 맡으며 찾아가시면 될 거에요


저희는 식사시간에 사람들이 몰릴까봐 일부러 식사시간 피해서 11시쯤에 방문했어요 그랬더니 짜잔!! 노 웨이팅이었습니다. 이치란은 종업원이 주문을 받지않고 주문기계에 돈을 넣고 주문표를 뽑아서 자리로 간 후 주문표를 제출하는 형태에요. 그래서 주문기계앞에서 라면 티켓을 뽑아서 자리로 갔습니다.


자리로 가니까 자리가 이렇게 혼자서도 주변 시선 신경안쓰고 먹을 수 있게 각 자리마다 칸막이가 있더라구요. 혼밥하기 굿굿

주문표를 제출할때 맛, 기름진 정도, 마늘, 파, 차슈 랑 비밀소스, 면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맛 - 진한맛

기름진 정도 - 기본

마늘 - 기본

파 - 실파

차슈 - 넣음( 고기 없는 식사는 식사가 아니죠)

비밀소스 - 4배

면 - 기본

으로 해서 먹었습니다.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서 선택하실 수 있는데 비밀소스 4배로 해놓으면 나중에 라면이 나올때 비밀소스가 라면위에 올려져서 나와요. 그래서 나온 비밀소스 반을 덜어서 먹으면 2배가 되고 먹다가 다 넣어서 먹으면 4배가 되니 많게 시켜서 조금 덜고 먹으시다가 추가하면서 드시면 다양한 소스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비쥬얼 보이십니까~~~~

라면을 먹으면 와 진짜 맛있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얼큰하면서 매운듯하면서 얼큰한 맛이 끊임없이 얼큰한 맛이 느껴집니다. 어떻게 이렇게 얼큰할 수가 있지 하면서 계속 먹게되는 맛이에요. 만약 전날 회식으로 과음을 했다면 다음날 이치란 라멘 국물로 해장을 한다면 진짜 캬~~~ 속이 다 내려갈  것 같아요. 한국엔 이치란 어디 없나요~~ 


그리고 라면을 나중에 밥도 추가해서 드실 수 있는데 라면을 다 드시고 난 후 밥도 추가로 주문하셔서 국물에 비벼먹으면 캬~~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 주문을 하실때는 자판기로 다시 가지마시고 자리 오른쪽에 붙은 종이에 추가메뉴를 적으셔서 직원에게 돈이랑 같이 제출하시면 됩니다.


밥까지 이렇게 비벼서 깔끔하게 마무리~~ 진짜 얼큰함의 끝판왕과 끝짱을 내시려면 밥과 함께 국물 한방울까지 다 드셔줘야합니다.


이상 후쿠오카 이치란 라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이치란 라멘 외에 다른 음식점 후기도 몇개 남겨놓았으니까 찾아보시고 꼭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ㅎㅎ 이치란 맛있어보인다면 하트 눌러주세용


댓글